★ 방송패션 트렌드, 지금은 ‘운동화 전성시대’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7.10 15: 58

운동화가 스타패션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한 주간 방송 프로그램 속 스타들의 발끝에선 ‘운동화’가 빛을 발했다.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드라마에서 까지 운동화 신은 스타들을 만나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 김수현 워킹화, ‘올 블랙 룩’에 포인트로 딱

김수현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검은색 바탕에 노란빛이 나는 네온 컬러 밑창이 포인트인 프로스펙스 워킹화를 신고 등장했다.
여기에 김수현은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옷으로 맞춰 입는 ‘올 블랙 룩’을 선보이며 방송에서의 보스 역을 선보였다. 더불어 블랙컬러의 캡 모자와 오버사이즈 백팩으로 전체적인 룩을 활동성 있어 보이게 마무리했다.
▲ 이민정 러닝화, ‘시티 사파리 룩’ 완성
이민정은 KBS 2TV 월화드라마 ‘빅’에서 검은색 바탕에 밑창과 브랜드 로고에 핑크 빛 네온컬러로 포인트를 준 포니 러닝화를 신고 등장했다.
여기에 이민정은 카키색 후드 야상에 블랙 레깅스를 매치하며 자연스러운 ‘시티 사파리 룩’을 선보였다. 시티 사파리 룩이란 정통적인 사파리 투어를 떠나는 차림이 아니라 디자인에 도시적으로 세련된 요소를 적용한 스타일을 말한다.
시티 사파리 룩의 대표적인 예로는 애니멀 프린트 티셔츠, 카키색의 아우터 베스트나 팬츠, 베와 비단의 숄더 백, 모자 등이 있다.
▲ 원더걸스 하이톱 운동화, 반짝반짝 힙합걸 완성
원더걸스는 신곡 ‘라이크 디스(Like This)’ 무대의상 마무리로 흰색 바탕에 은색으로 포인트와 버클 장식을 단 ‘하이톱 운동화’를 매치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원더걸스는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티셔츠에 비비드한 팬츠나 스커트를 매치하거나, 별 패턴이 크게 그려진 루즈 핏의 후드와 핫팬츠를 매치해 상큼 발랄한 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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