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소냐 하차-차지연 투입..‘강력해졌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10 14: 10

 
가수 소냐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하고 차지연이 투입된다.
‘불후의 명곡’ 고민구 PD는 10일 OSEN과의 통화에서 “소냐가 뮤지컬 준비로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냐는 지난 9일 이상우 편을 끝으로 ‘불후의 명곡’을 떠났다.

소냐의 바통을 이어받는 가수는 차지연. 고 PD는 “차지연이 오는 14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16일 ‘이장희 편’ 녹화에도 참여, 곧 합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불후의 명곡’에 합류해 두 달여간 활약한 소냐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뮤지컬 배우다운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차지연은 ‘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뮤지컬 배우 겸 가수로 지난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임재범의 코러스로 호흡을 맞춰 얼굴을 알렸다. 차지연 또한 특유의 파워풀한 보이스가 강점인 가수로 소냐와는 또 다른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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