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다섯손가락’ 출연확정..한복 벗고 차도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10 16: 23

배우 채시라가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 출연을 확정지었다.
채시라 소속사는 10일 “채시라가 ‘다섯 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출연을 결정했다. 주지훈, 함은정, 지창욱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채시라는 극 중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차도녀 채영랑으로 분한다. 채영랑은 극선과 극악을 넘나드는 위대하면서도 잔인한 모성애를 가진 인물로 채시라는 기존에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팔색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종영한 JTBC 사극 ‘인수대비’에서 타이트롤 인수대비 역을 맡으며 노역까지 완벽하게 소화, 베테랑다운 연기력을 선보여 ‘다섯 손가락’에서의 연기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다섯 손가락’은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과 악기를 만드는 그룹의 후계자를 놓고 벌이는 멜로 음악드라마다.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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