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시크릿이 중국에 공식 진출한다.
시크릿은 최근 중국 진출을 확정하고 올 여름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시크릿은 이를 위해 지난해 히트곡 '별빛 달빛'의 중국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러 곧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많은 그룹들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중국어 버전의 노래를 따로 발표하고 본격적인 진출을 도모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올 여름은 시크릿이 아시아 활동에 주력할 예정. 시크릿은 중국 진출과 함께 일본 두번째 정규앨범 활동도 병행한다. 내달 '사랑은 무브' 일본어 버전을 발표하고 일본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국내 컴백은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0일 OSEN에 "올 여름은 일본과 중국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국내 활동도 준비 중인데, 아마도 하반기에는 국내 팬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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