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원석이형! 끝내기 내가 양보한거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7.10 21: 45

초중반 밀리던 경기를 기어이 승리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두산 베어스가 9회말 이원석의 끝내기타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0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한화전서 9회말 2사 1,2루서 터진 이원석의 끝내기 결승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3위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9승 1무 33패(10일 현재)를 기록하며 이날 우천으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롯데에 한 경기 차로 다가섰다.
9회말 2사 1,2루 두산 이원석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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