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붐, 신곡 '놀게 냅둬' 유현상과 합동무대..'가수 맞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10 23: 38

방송인 겸 가수 붐이 SBS '강심장'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붐은 10일 방송된 '강심장'에서 자신의 신곡 '놀게 냅둬'를 록밴드 백두산 멤버 유현상과 함께 꾸몄다.
특수제작 반짝이 의상에 액세서리까지 착용하고 아이라인까지 그린 붐은 '강심장'에서 완벽하게 가수로 변신,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뒤에서 점프를 하며 등장한 붐은 무대 앞으로 나와 백댄서들과 골반댄스를 추며 화려하게 무대를 꾸몄다. 특히 노래 중간 유현상이 기타를 연주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연출했다.
개그맨 정준호가 특별출연해 제작한 뮤직비디오까지 중간 중간 보여주는 섬세함까지 보여준 붐은 유현상과 함께 멋지게 무대를 마무리 했다.
무대를 마친 후 붐은 다리에 힘이 풀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죽어도 한이 없다. 이 앨범을 준비하기까지 고생한 붐에게 감사하다"고 힘든 와중에도 예능감을 잃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유현상은 "앨범에 참여하고 싶었다. 붐이 작업하는 데를 갔는데 열심히 해서 기타는 내가 쳐야된다고 생각해서 참여했다"고 밝혔다.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은 "7전 8기인데 계속해서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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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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