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23, 세레소 오사카)의 차기 행선지에 영국 언론도 관심을 보내고 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의 윙어 김보경이 올 여름 카디프 시티와 셀틱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하며 '김보경의 에이전트인 이반스포츠가 잠재적인 이적에 대해 카디프 시티와 협상 중임을 한국의 언론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일간스포츠는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보경이 카디프 시티와 셀틱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AS 모나코도 600만 유로(약 84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김보경 측에서 거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김보경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레바논전서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며 김보경의 최근 A매치 활약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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