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호평에도 불구하고 낮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골든타임’ 2회는 전국 기준 7.8%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9일 방송된 1회(8.7%)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추적자’가 20.7%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KBS 2TV ‘빅’이 8.9%로 2위를 했다. 후속주자 '골든타임'은 동시간대 경쟁작에서 시청자를 빼앗지 못하면서 7%까지 시청률이 떨어졌다.

응급실을 배경으로 의사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골든타임’은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현실적인 상황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지만 경쟁작인 ‘추적자’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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