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근석이 파리에서도 그 인기를 입증했다.
장근석은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백화점에서 옷을 사던 중 나를 알아본 소녀팬들과! 울지마 아이들아"라며 "여기서 또 나를 알아보고! 한국말로 '고맙습니다'라고 수줍게 외치고 총총걸음으로 사라졌다... 이게 바로 문화콘텐츠의 효과인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근석은 파리에서 만난 소녀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사하고 있다. 유리창 너머의 소녀팬들은 그의 한글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장근석의 파리 방문을 환영하고 있어 한류스타 장근석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류스타의 위엄", "이제 유럽 진출 카운트다운?", "아시아프린스 넘어 월드 프린스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크리쇼2(THE CRI SHOW 2)'를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와 중화권 동남아 4개 지역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올 연말에는 DJ로 변신, 유럽 내 여러 도시들의 클럽들을 순회하는 '유럽 클러빙 쇼'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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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