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기간 10일 동안 2만 원 특가
이순신 장군을 모티브로 한 코미디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가 내달 7일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는 카리스마 명장 이순신이기 보다는 '인간' 이순신의 모습에 주목, 난중일기에 없는 3일을 코믹하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2008년 창작팩토리 우수 뮤지컬 제작지원 최우수작으로 선정 돼 2009년 초연 됐으며, 2012년 올해의 창작 뮤지컬 지원작으로 선정 되기도 했다.

공연에는 대극장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손광업과 조휘가 웃긴 영웅 '이순신' 역으로 캐스팅 됐다. 꽃미남 배우 이신성과 강성이 이순신보다 장군 같은 카리스마를 지닌 일본 무사 '사스케'를, 가수 자두와 뮤지컬 배우 김지민이 4차원 아가씨 '막딸'을 연기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웃긴 영웅 '이순신'을 맡은 조휘는 뮤지컬 '영웅'에서 진지한 영웅 '안중근'을 맡은 바 있어 그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한편 '영웅을 기다리며'는 프리뷰 기간(8월 7~17일) 열흘 동안 2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할인된 가격은 평일 2만 원, 주말 2만 8000원이다.
배고프면 서럽고, 화 나면 욕도 잘 하는 인간 이순신을 만날 수 있는 코미디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는 8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PMC 자유 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오는 17일 단독 오픈한다. 평일 2만 5000원, 주말 3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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