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 청소년 야구 대표팀 상비군 선발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7.11 10: 33

대한야구협회(KBA, 회장 강승규)는 10일 제25회 서울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위원회를 열고 상비군(40명)을 선발하였다.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협회는 야구 기술 뿐 아니라 학내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상비군을 선발하였다.
국가대표 선발위원회는 이정훈 국가대표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거둔 선수들의 개인별 성적을 토대로 각 포지션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선발했다. 이번 상비군에는 3학년 32명, 2학년 8명이 선발되었으며, 투수 17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상비군 선수들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북일고에 모여 코칭스테프와 상견례를 갖고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정신교육 및 기량을 테스트 받을 예정이며, 오는 18일 최종 엔트리(20명)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정훈 감독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도할 코칭스텝으로 권영진 대구고 감독(투수코치), 김성용 야탑고 감독(타격코치), 정윤진 덕수고 감독(작전, 주루코치)이 각각 선발되었다.
farinell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