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금, 토 밤 9시부터 동물 주인공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
제16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2012, 위원장 황경태)은 과천 서울동물원 별밤축제에서 '별밤 시네마'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SICAF2012는 '한밤에 떠나는 서울동물원 애니메이션 피크닉'을 테마로 오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야간 영화상영 프로그램인 '별밤 시네마'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폐막하는 SICAF2012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부터 동물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이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정글 번치–빙산으로의 귀환', '헝가리 전래동화–말하는 포도덩굴, 웃는 사과와 딸랑거리는 복숭아', '꼬마쥐의 모험-거대쥐의 습격', '경주마의 꿈', '고양이 바클리' 등 동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동물원 별밤축제에서는 남아공의 전사로 알려진 '줄루족'의 전통공연을 비롯해 매직쇼, 세계가면전시 및 사진전시, 동물원 그림일기, 아프리카 길거리 한마당, 별밤 출사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매일 밤 10시까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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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F조직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