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를 달굴 주인공은? GSL 코드S 8강 '돌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7.11 14: 20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2012 GSL 정규투어 세번째 리그인 2012 무슈제이 GSL 시즌3가 8강에 돌입한다.
11일과 12일 서울 신정동 곰TV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8강은 무슈제이 GSL 시즌3. 코드S 8강에는 임재덕(LG-IM_NesTea), 박수호(MVP_DongRaeGu), 장민철(SK_MC), 요한 루세시(Johan Lucchesi, Quantic_NaniWa), 강동현(TSL_Symbol), 안상원(LG-IM_Seed), 윤영서(Liquid_TaeJa), 변현우(Byun_Prime) 등 8명의 강력한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 8명의 선수들은 8강 에 진출함으로써 차기 시즌인 GSL 시즌4에 코드S 자격을 확보한 상태.
지난 6월 27일 열린 무슈제이 GSL 시즌3. 코드S 16강 A조에서는 안상원, 윤영서가 GSL 투어 4회 우승자 정종현(LG-IM_Mvp)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6월 28일에는 ‘죽음의 조’라 불린 16강 B조에서 장민철, 강동현이 지난 시즌 준우승자 박현우(StarTale_Squirtle)와 이정훈을 따돌리고 살아남았다.

그 뒤를 이어 7월 4일 16강 C조에서는 ‘코드S 10회 연속 진출 기념상’을 수상한 임재덕과 2012 GSL 시즌1 챔피언 박수호가 8강에 올랐으며 7월 5일 열린 16강 D조에서는 유일한 외국인 코드S 리거인 요한 루세시와 과거 져주기 파문의 주인공인 변현우가 살아남았다.
11일 8강 1일차에는 강동현 대 안상원, 윤영서 대 장민철의 경기가 진행되며 7월 12일 8강 2일차에는 변현우 대 임재덕, 요한 루쎄시 대 박수호의 경기가 e스포츠 팬들을 찾아간다.
곰TV 제작 본부 한규복 PD는 “이번 결승은 특별히 해운대에서 진행되는 만큼 GSL 코드S 8강에 임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각별하다”며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열정에 뜨거운 함성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