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가수 박창근이 소극장 장기 공연을 개최한다.
박창근은 11일 대구에 위치한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소극장 장기 공연을 막을 열고 대중과 가까이서 호흡한다.
박창근은 서정적인 음악과 따뜻한 노랫말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쓰다담는 것으로 유명한 포크 가수. 그는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맑은 음색으로 그간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아왔다.

이에 박창근은 "오는 22일까지 열흘에 걸쳐 장기 소극장 공연을 통해 우리 삶에 대한 이해와 위로를 감성으로 채우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그는 지난 7일과 8일 김광석 거리에서 반달 콘서트 '소나기는 그쳤나요'를 열고 깜짝 버스킹 공연을 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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