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조 “저 울랄라세션 제5의 멤버 아니에요”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7.11 15: 07

제5의 멤버로 불리던 군조가 처음으로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한 무대에 섰다. 그는 자신을 부르는 수식어에 대해 “나는 제5의 멤버가 아닌 울랄라세션의 멤버”라고 말했다.
울랄라세션은 11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더 비기닝(The Beginning)’ 개최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를 통해 군조가 임윤택, 김명훈, 박광선, 김명훈과 함께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군조는 “다른 멤버들과 비교할 때 제 기분은 남다르다”며 “늦게 합류하다 보니 저를 제5의 멤버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저는 원래 울랄라세션이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그는 “콘서트 통해 이래서 울랄라세션이 5명이라고 하는구나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지금 이 자리에 서니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날 군조는 화려한 비보잉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막내 박광선의 도움으로 무대 전면에 나선 군조는 임윤택, 김명훈과 격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오는 8월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9월 1일 부산 벡스코, 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3일 대전 대전컨벤션센터, 10월 6일 대구 엑스코에서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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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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