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형 선고' 타진요 회원, 법원에 항소장 제출

가수 타블로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회원 중 한 명이 법원에 항소했다.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타블로를 비방한 죄로 징역 10월을 선고 받은 박 모씨가 1심 선고에 불복하고 어제(10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곽윤경 판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법정에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타진요 회원 박모씨를 포함한 세 명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또 상대적으로 비방 수위가 낮았던 송모씨 등 타진요 회원 6명에게는 징역 8월에서 10월을 선고하고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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