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녹화재개? 김태호 PD 불편한 심기 표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11 15: 44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녹화 재개 소식에 김태호 PD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태호 PD는 11일 오후 트위터에 “복수의 관계자 여러분..너무 앞서가지 맙시다..조용히 지켜봅시다..그게 정말 관계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어 ‘무한도전’이 오는 19일에 녹화를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 멤버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아직 녹화 재개 여부에 대해 제작진으로부터 들은 것이 없다”면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앞서 MBC 노조가 파업을 종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무한도전’의 녹화 재개에 관심이 쏠렸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14일 전후로 파업 종결 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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