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김형석,'우리는 친한친구'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7.11 16: 02

1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임재범 정규 6집 앨범 'To…'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가수 임재범과 프로듀서 김형석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임재범 6집은 2004년 5집 '공존' 이후 8년 만에 나오는 정규 앨범으로 슬픈 사랑, 고통, 이별 같은 그동안 다소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신이 살아온 세월을 돌아보며 세상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느낌을 앨범 전체 콘셉트로 잡았다.
앨범 타이틀 'To…'에는 노래 속에 담긴 하나하나 의미가 자신뿐만 아니라 또 다른 누군가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지난 2000년 '메모리즈' 리메이크 앨범 작업에서 인연을 맺은 작곡가 김형석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로 이승철 6.5집과 7집에 참여했던 작곡가 홍성민이 임재범만을 위해 만든 희망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 발라드다.
임재범은 이번 6집 발매를 신호탄으로 2012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전국투어는 오는 8월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인천, 광주, 대구, 원주, 서울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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