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호랑이와 촬영 중 마비증세 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11 17: 06

방송인 유채영이 화보촬영 중 마비증세를 겪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유채영은 최근 채널A ‘쇼킹’ 녹화에서 과거 화보촬영 중 있었던 아찔한 경험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채영은 “과거 화보 촬영 당시 콘셉트 때문에 호랑이와 함께 촬영했었다”며 “그런데 그 호랑이가 나에게 계속해서 장난을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호랑이는 장난이었지만 나는 너무 아팠다”며 “살이 너무 아픈 나머지 마비증세까지 와서 촬영을 못하겠다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유채영은 호랑이와 바위 위에서 촬영하다 추락할 뻔 했다. 호랑이가 장난을 치자며 유채형을 밀쳐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뻔 했던 것. 유채영은 그 상황을 재치 있게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호랑이의 파워를 설명하며 특유의 엽기적인 표정으로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보여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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