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찬-윤석민, 구단 자체 6월 MVP 선정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7.11 16: 55

두산 베어스의 젊은 우완 에이스 이용찬(23)과 장타력이 뛰어난 오른손 내야수 윤석민(27)이 팀 자체 선정 6월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두산은 11일 잠실 한화전 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KB 국민카드’ 6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6월 MVP는 투수 부문에 이용찬, 타자 부문에 윤석민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용찬은 6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1과 2/3이닝 동안 15개의 탈삼진을 거두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하며 팀 선발진의 든든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윤석민은 6월 한달 동안 20경기에 출장에 타율 2할7푼9리(43타수 12안타), 4홈런, 12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윤석민은 찬스에 강한 모습으로 한 경기 3홈런을 기록하는 등 팀 상승세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KB 국민카드’ 개인회원사업부 신희경 계장이 부상으로 KB 국민카드 기프트 100만원권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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