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그룹 클로버의 길미가 팬들을 안심시키는 글을 올렸다.
길미는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들이 너무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컴백을 앞두고 당한 일이라 회사에서도 일정을 취소하고 배려해 주셔서 쉬고 있습니다. 저 많이 안 다쳤어요. 괜찮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13일 컴백엔 지장 없을거에요! 많이 응원해주시고 걱정해 주신분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정상적으로 컴백 일정을 소화할 것을 알렸다.

길미 소속사 측은 이날 OSEN에 "길미가 이날 오전 11시께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올림픽대로에서 접촉사고를 당했다"며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앞 차가 급정거를 하면서 빗길에 차가 미끄러졌다"며 "길미는 크게 다친 곳은 없지만 많이 놀라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길미는 오는 13일 자정 2년 만에 솔로 곡 '내가 먼저'를 공개하고 컴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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