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윤여정, 이외수, 타이거 JK, 박칼린, 싸이 등 장르를 넘나드는 초대형 게스트들이 줄줄이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에 출연한다.
'고쇼'가 여름특집으로 남녀노소 모두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화려한 게스트들을 연이어 초대한 것. 매주 새로운 토크 주제와 엉뚱하지만 기발한 조합의 게스트들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고쇼'인 만큼, 이번엔 어떠한 주제 아래에서 이들이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낼지 그 내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름특집의 첫 번째 주인공은 윤여정. 그는 최화정과 함께 오는 13일 '화려한 싱글' 편에 출연, 거침없고 화끈한 입담의 정수를 선보인다. 평소 예능 토크쇼 출연을 주저해왔던 그지만, 절친한 후배인 고현정을 위해 특별히 '고쇼'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 윤여정은 칸 영화제 당시의 에피소드들과 화제가 됐던 김강우와의 배드신 뒷이야기, 베일에 싸여왔던 자신의 싱글 라이프 등을 속 시원히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이자 파워 트위터리안인 이외수, 살아있는 힙합의 전설 타이거JK,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대명사이자 뮤지컬 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박칼린, 공연계의 신 싸이, SBS '정글의 법칙' 팀,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2NE1 등 남녀노소 세대를 초월해 각 분야 최고로 인정받는 초대형 게스트들이 약 한 달간 연이어 '고쇼' 여름특집에 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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