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6연패 끝’ 한대화, “초반 주루사-견제사 옥에티”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7.11 22: 20

한대화 한화 이글스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히며 투타 조화를 높이 샀다.
한화는 1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두산전서 경기 중후반 연타석 솔로포를 때려낸 최진행 등의 활약에 힘입어 8-4 승리를 거뒀다. 최하위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8승 1무 46패(11일 현재)를 기록하며 지난 6월 26일 사직 롯데전부터 이어졌던 원정경기 6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한 감독은 “투타의 조화가 잘 맞은 경기였다., 그러나 초반 견제사, 주루사가 옥에티다”라고 경기 소감을 이야기했다. 반면 김진욱 두산 감독은 “선수들의 몸이 약간 무거워보였고 상대의 호수비 등으로 인해 경기를 풀어감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다시 잘 정비해 내일부터 좋은 경기를 보여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양 팀은 12일 선발 투수로 각각 김승회(두산)와 션 헨(한화)을 에고했다.
farinell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