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주원, 진세연과 이마키스..'애틋'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11 23: 41

KBS 2TV 수목극 '각시탈'의 주원과 진세연이 이별을 맞이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각시탈' 13회 방송분에서는 이강토(주원 분)와 목단(진세연 분)이 이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강토와 목단이는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의 추격을 따돌려 한숨 돌리게 됐다.

목단이는 "떠나기 전에 당신을 이렇게 만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이강토에게 말하고, 이강토는 아무 말 없이 단이를 안아줬다.
목단이는 이내 눈시울을 붉혔고, '지금은 아버지 때문에 떠나야 되지만 우리 꼭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할게요. 그땐 당신 얼굴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강토 또한 '지금은 널 떠나보내지만 살아만 있어. 네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너를 꼭 찾을테니까. 찾아서 내가 널 꼭 지킬거니까'라고 다짐했다.
목단이는 떠나려는 이강토 팔을 잡고, 이에 이강토는 목단이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이별을 고했다.
pontan@osen.co.kr
'각시탈'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