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로버트 할리가 '할리우드 액션'으로 유명한 아폴로 안톤 오노를 비난했다.
할리는 11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오노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오노는 나쁜 놈이다"고 답했다.
미국 유타 주 출신임을 밝힌 할리는 "그 때 당시에 주 명예가 완전히 떨어졌다"며 "오노는 완전 나쁜 놈이다. 잘못됐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할리를 비롯해 2PM 닉쿤,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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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