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이 남자 가수와 여자 가수를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다른 박진영의 모습을 폭로해 눈길을 끈다.
조권은 12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 사전 녹화에서 "박진영 때문에 무대 위에서보다 무대 뒤에서 더 힘들다"고 말문을 열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2AM이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고 내려오면 박진영에게 전화가 와서 종이와 펜을 들고 전화 앞에 모여 앉게 만든다고. 그리고나서 박진영이 2AM의 무대에 대해 1부터 10까지 고칠 점에 대해 나열하며 혼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조권은 또한 박진영이 여자 가수만 예뻐한다고 불만을 폭로했다.
조권은 "박진영은 남자 가수들이 노래를 녹음할 때는 얼굴에 짜증이 가득한 표정으로 노래 녹음을 지켜보는데 이 때 원더걸스의 예은이 들어오자 갑자기 얼굴이 밝아지며 예은에게 웃으며 인사하더라"고 폭로했다.
박진영에 섭섭한 조권의 폭로는 12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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