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트러블메이커 린제이 로한이 패러디 영화 시리즈인 '무서운 영화 5'(Scary Movie 5)에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고 'TheWrap.com'이 전했다.
린제이 로한이 극중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정확치 않다. 출연이 확정되면 앞서 '무서운 영화 5'의 주연으로 발탁된 애슐리 티스데일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무서운 영화 5'는 '총알탄 사나이', '무서운 영화' 3, 4편을 연출했던 데이빗 주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2013년 4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최근 영화 '리즈 앤 딕'(Liz & Dick)에서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연기했다. 마약, 약물 복용, 감옥 수감 등 여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눈살을 찌푸리게 한 린제이 로한은 이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 재기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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