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시, 옷캔과 헌 옷 재활용 촉진을 위한 MOU 체결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7.12 10: 26

유아 프리미엄 전문 몰 (주)퀸시는 환경부 소속 비영리단체인 옷캔과 저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보낼 헌 옷 수집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제공하고자 하는 퀸시의 사회공헌 노력의 일환으로 ‘소중한 우리 아이의 헌 옷, 다른 아이에게는 소중한 새 옷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기부 캠페인을 옷캔과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이에 따라 퀸시는 유치원, 어린이집, 성당 및 교회 유아동부에서 헌 옷을 직접 수거하고 모아 옷캔에 배송하고, 옷캔은 퀸시를 통해 기부된 옷이 제 3세계 아이들을 돕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제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퀸시는 2일에 론칭한 엄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쇼핑공간으로 시작 단계부터 ‘기업은 사회와 함께 발전해야 성장한다’ 는 모토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버려지던 옷으로 저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밝은 미래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옷캔과 MOU를 체결한 것도 이러한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옷캔 조윤찬 대표는 "퀸시와 같은 신생기업이 초기 단계부터 아이들을 위한 밝은 미래 구축에 동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고 보기 어려운 사례라고 생각한다. 퀸시가 앞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더 많은 헌 옷이 다양한 채널로 수집되고, 이를 통해 3세계 아이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퀸시는 앞으로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엄마들과 함께하는 헌 옷 수거노력을 다채롭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jiyoung@osen.co.kr
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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