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가수 생활 23주년을 총정리하는 콘서트 '한번 더! 회고전'을 개최한다.
이승환은 지난 6월 서울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콘서트 '이승환 회고전'을 개최했으나 건강 상의 이유로 한 차례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이승환은 공연을 관람하지 못했던 팬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오는 8월 18일과 19일 '한번 더! 회고전'이라는 타이틀로 재공연에 나선다. 이번 공연은 취소된 콘서트의 티켓을 구입했던 팬들에게 우선 예매권한이 주어진다.
'한번 더! 회고전'은 '이승환 회고전'과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데뷔 23년을 맞은 이승환은 1집 데뷔앨범부터 가장 최근 발표한 10집 앨범 수록곡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날인 19일 '한번 더! 회고전'은 무한 앙코르를 실시, 관객의 함성 소리가 90데시벨을 넘길 경우 이승환은 계속해서 노래를 부르게 된다. 이승환은 '이승환 회고전'에서 '빠데이(day)'이벤트로 무한 앙코르를 진행했으며 소극장 공연 사상 가장 긴 러닝타임인 4시간 50분을 채웠다.
'한번 더! 회고전'은 8월 18일 오후 6시, 19일 오후 4시 30분, 2회 공연으로 구성되며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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