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패션? 이것 3가지면 완료~!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7.12 10: 48

몸도 마음도 절로 흥이 나는 바캉스 시즌이다. 부지런한 이들이라면 어디서 누구와 휴가를 보낼지 지금쯤이면 대부분 계획을 짰을 터. 휴가는 떠났을 때보다 떠나기 전이 더욱 설렌다. 휴가지에서 입을 다양한 의상들부터 바다를 위한 비키니 등 구매하고 챙기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평소에 입었던 것들보다는 조금은 화려하고 다양한 스타일로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화사해진 내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휴가지에서의 기분은 더욱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 비키니 먼저 챙겨야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바다를 빼놓고는 여름을 설명할 수 없다. 때문에 비키니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몸매가 예쁘건 예쁘지 않건 여름날의 비키니는 여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올 여름 트렌드가 비비드 컬러인 만큼 비키니 역시 알록달록 화려해졌다. 피부가 하얀 이들은 핑크, 화이트처럼 은은한 컬러를 입으면 러블리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반면 구릿빛 피부를 소유한 이들이라면 블랙, 블루, 레드 등 강렬한 컬러가 섹슈얼한 느낌을 한껏 강조 시켜준다. 
비키니를 입을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곳 중 하나가 바스트. 빈약한 바스트를 소유한 이들은 볼륨감 없는 몸매에 좌절하게 된다. 이럴 때는 가슴부분에 셔링이나 프릴이 달린 스타일을 선택하면 어느 정도 단점을 해소할 수 있다.
▲ 머스트 해브 맥시드레스
 
여름에 입어야 가장 예쁘고 또 여름에 가장 많이 출시되는 아이템 맥시드레스. 맥시드레스의 매력은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 그자체로도 충분히 스타일리시 하다는 점이다. 발끝까지 오는 실루엣 자체가 우아함을 연출해줄 뿐 아니라, 하체에 자신 없는 이들에게 슬림하고 긴 다리를 선사해준다.
맥시드레스는 박시하게 뚝 떨어지는 핏보다 턱셔링이 잡혀 가슴부분에 볼륨감을 주는 스타일이 한결 날씬하고 안정된 바디라인을 연출해 준다. 여기에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밀짚모자를 쓰면 좋다.
온라인 쇼핑몰 ‘윙스몰(www.wingsmall.co.kr)’ 배상덕 대표는 “발목까지 오는 롱드레스는 전체적으로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때문에 맥시드레스 역시 키가 작은이들도 굳이 하이힐을 신지 않아도 커 보일 수 있다”며 “맥시드레스는 낮은 샌들이나 플립플랍을 신어 좀 더 편안한 느낌을 더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 상큼한 스트라이프
 
스트라이프는 마린룩을 연출하는 대표적인 패턴으로 경쾌하고 발랄해 휴양지에서 입기에 알맞다. 또한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코디하기에 쉽다.
네이비, 화이트 컬러의 조화가 스트라이프의 기본 컬러이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상큼한 스타일이 많이 출시되어 더욱 트렌디해 졌다. 
가장 기본인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핫팬츠를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캐주얼 룩이 완성된다. 특히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때 스트라이프의 간격은 너무 두꺼운 것 보다는 얇은 것을 선택해야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jiyoung@osen.co.kr
윙스몰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