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과 공효진이 같은 옷을 입고 각기 다른 매력을 드러내 화제를다.
한혜진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공효진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화보에서 캐주얼한 티셔츠에 새 프린트가 돋보이는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치마로 각기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혜진은 의상의 캐주얼함을 그대로 데일리 룩으로 소화했다. 여기에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투명 메이크업으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한 모습이다. 거기에 헤어스타일은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주어 평소 청순 가련한 이미지를 그대로 표현했다.

반면 공효진은 의상의 경쾌함을 그대로 바캉스 룩으로 소화했다. 각선미를 돋보이게하는 독특한 펀칭 하이힐과 바다를 연상케하는 선상의 배경은 한여름 바캉스를 떠난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공효진은 강렬한 빨간색 헤어 스타일과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인해 도발적인 매력을 표현했다.
이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같은 옷인데 느낌이 너무 다르다”, “둘 다 잘 어울린다”, “옷과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에 따라 극과 극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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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마리끌레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