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표 GK 가와시마, 벨기에 스탕달 이적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7.13 07: 01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인 가와시마 에이지(29, 리에르세SK)가 벨기에 1부리그 스탕달 리에주로 이적했다.
12일(한국시간) 스탕달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와시마의 이적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20만 유로(약 2억8000만 원).
2010년 7월 2+1 계약으로 리에르세에 입단한 가와시마는 현재 1년의 옵션 기간이 남아있는 상황. 그러나 한 단계 더 높은 팀으로 옮기고 싶다는 열망에 스탕달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세리에 A의 AC밀란과 네덜란드 1부리그 FC흐로닝언 등이 가와시마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타결에 이르지 못하고 결국 벨기에 리그에 잔류하게 됐다.
공격수인 돌리 멩가의 방출을 앞두고 있는 스탕달은 이번 주 안으로 가와시마의 입단 수속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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