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GD&TOP, 클럽 공연 없다...사기 조심” 당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12 14: 48

YG엔터테인먼트가 GD&TOP 팬들에게 티켓 사이트의 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조심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2일 오후 OSEN에 “GD&TOP이 오는 26일에 클럽에서 공연을 하는 일은 없다”면서 “팬들이 사기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티켓 판매 사이트는 오는 26일 클럽 엘루이에서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 아프로 잭과 GD&TOP이 참여하는 파티가 개최된다고 공지를 올렸다.

클럽 엘루이 관계자는 12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에 “현재 모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7월 26일자 UMF PRE PARTY는 엘루이와 무관하다”면서 “파티 자체도 서울의 어느 클럽에서도 진행되는바 없다”고 티켓 사이트의 공지가 사기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 행사를) 엘루이가 진행하고 있지 않음을 알려드린다”면서 “법적대응을 하고 있으니 피해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사이트가 공지한 티켓은 1인당 5만원이며, VIP를 위한 룸은 100만원에 달해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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