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가 K리그 수원 삼성의 승리를 위해 빅버드를 찾는다.
오는 14일 전북 현대와 2012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르는 수원 삼성은 이날 인기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가 하프타임 공연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마이티마우스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나쁜 놈’과 ‘랄랄라’를 부르며 수원의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 경남 FC에 0-3으로 패하며 올 시즌 홈 무패행진(8승1무)이 깨지는 등 최근 2연패의 부진에 빠진 수원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이번 전북전을 ‘성전(城戰)’으로 규정한 채 빅매치를 준비하고 있다.

nomad798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