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로 군복무 중인 휘성이 지난 11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가운데 휘성 측이 "치료 후 군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휘성 측 한 관계자는 12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휘성이 지난 주 9박 10일 간의 휴가를 나왔는데 갑자기 어제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며 "이에 병원을 찾았고 급성 추간판 탈출을 진단 받았다. 증세가 심각해 당일 바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휘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재활 치료를 거친 후 바로 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본인이 만기 전역에 대한 희망이 매우 큰 상태다"라고 말했다.

또 "아직 병원에서 치료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지 못했다. 조만간 퇴원을 할 예정이지만 재활 치료 기간이 얼마나 될 지는 모르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해 11월 현역으로 군입대한 휘성은 논산 훈련소 조교로 군 복무 중이었다. 그의 제대 날짜는 2013년 8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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