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1만명 팬들과 실시간 채팅..역대 '최다인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12 16: 32

걸그룹 2NE1이 1만 명이라는 역대 최다 인원을 동원하며 팬들과 뜨거운 채팅시간을 가졌다.
1년 만에 신곡 ‘I LOVE YOU’를 발표하고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2NE1은 지난 11일 오후 미투데이 모바일 채팅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NE1은 지금까지 진행된 스타채팅 중 1만 명이 접속하는 등 최다인원을 동원하며 인기그룹다운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채팅은 오는 28일과 2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시작되는 글로벌투어 ‘뉴 애볼루션(NEW EVOLUTION)’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으로 가득했다.
2NE1의 팬들은 "이번 콘서트 비밀 무기가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멤버들은 "공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만 밝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또 박봄은 "글로벌 투어에 나서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 무대에서 팬들 바라보는 것"이라고 밝혀 팬바보임을 드러냈다. 다라 역시 "글로벌 투어를 한다는 것이 꿈만 같다. 이제 더 고생할 건데 이상하게 더 신난다"라며 걸그룹 최초로 진행하는 글로벌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독수리 타법으로 채팅에 참여했던 CL은 "팬분들 글이 너무 빠르다. 천천히 써달라"고 하는 등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 달리 허당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데뷔 이후 항상 배우 원빈을 이상형으로 꼽아 온 산다라는 채팅 중 "콘서트 때 원빈오빠 초대해달라. 티켓은 내가 제공할테니"라며 다시 한 번 공개적으로 원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NE1은 방송활동과 함께 오는 28일과 29일 서울 공연으로 시작되는 글로벌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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