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이혼 관련 악의적 보도 주간지 '소송 경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12 16: 51

할리우드 유명배우 톰 크루즈가 전 부인 케이티 홈즈와의 이혼에 대해 악의적인 보도를 한 내셔널 인콰이어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설 조짐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톰 크루즈의 변호인은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톰 크루즈의 이혼과 관련해 악의적인 보도를 냈다며 소송 제기를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 측은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마치 톰 크루즈를 아내를 학대하는 '괴물'처럼 표현해놨다고 주장했다.

또 톰 크루즈의 변호인 버트 필즈는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악의적인 보도를 했으며 이는 일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톰 크루즈에게 수억 달러의 손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 9일(현지시간) 케이티 홈즈와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에 합의했으며 주된 이혼 사유는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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