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일, '구국의 강철대오' 출연..코믹연기 '기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12 17: 28

배우 이두일이 영화 '구국의 강철대오'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구국의 강철대오'는 반미 운동이 거셌던 1985년, 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을 소재로 한 코믹영화. 전국대학생협의회 소속 대학생들이 농성할 당시 짝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얼떨결에 이곳에 들어가게 된 중국집 배달원의 좌충우돌을 그렸다.
이두일은 극중 중심 무대가 되는 중화반점의 주방장 역으로 등장한다. 그동안 보여준 코믹연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두일 소속사 측은 "영화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지는 역할이 돋보여 카메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역할이라도 매 작품마다 좋은 연기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국의 강철대오'는 영화 '달마야, 서울가자', '방가방가'를 제작한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연 배우 김인권, 조정석 등의 캐스팅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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