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주원, 액션연기 물올랐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12 22: 27

배우 주원의 액션연기가 드라마 ‘각시탈’을 영화로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14회에서 각시탈 이강토(주원 분)는 한일합방 연회장에서 일본 경찰에 붙잡힐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이 과정에서 강토는 가츠야마 준(안형준 분)의 칼에 맞아 부상을 당했고 담사리(전노민 분)는 체포됐다.

이날 강토 역의 주원이 초반 10분간 펼치는 액션연기는 한순간도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웅장한 배경음악이 펼쳐지는 가운데 주원이 날고 칼을 쓰는 장면은 긴박감이 넘쳤다. 날렵한 몸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주원의 액션연기는 일품이었고 드라마를 영화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강토는 각시탈로 의심받지 않기 위해 폭탄이 투여된 현장에서 다친 것처럼 자해를 하는 독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는 각시탈을 놓쳤다는 생각에 광기를 주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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