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M.I.B 멤버 강남이 예명이 탄생하기까지의 허무한 과정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본명이 야스오인데 한국어로 강한 남자라는 뜻”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사장님이 ‘너 그냥 강남 해라’라고 하셨다”면서 예명 강남이 탄생한 과정을 설명했다. 출연자들은 강남의 허무한 예명 탄생 과정을 듣고 일제히 웃음을 터뜨렸다.

강남의 본명은 나메카와 야스오로 어머니가 한국인이며 아버지가 일본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예능 새싹 특집으로 은지원, 2AM 조권, 2PM 우영, 씨스타 보라·다솜, M.I.B 강남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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