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균 “기자가 일반인으로 착각...모자이크 굴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13 00: 00

개그맨 정범균이 일반인으로 오해를 받아 모자이크 굴욕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정범균은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이동건, 김지석 씨가 참여하는 군행사 진행을 본 적이 있다”면서 “기자가 나를 일반인으로 착각해서 모자이크 처리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회를 보기 위해 한 가운데 있었는데 모자이크 처리가 됐다”고 씁쓸해 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정범균은 실제로 모자이크 처리를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 역시 개그맨 굴욕을 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어떤 기자가 개그맨 은지원이라고 기사를 썼다”면서 “트위터에 캡처해서 올렸더니 내려달라고 하더라”라고 굴욕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우영도 “데뷔 초에 사람들이 나와 준호 얼굴을 헷갈려했다”면서 “그래서 내 기사인데 준호 얼굴이 있었다. 둘이서 더 열심히 하자고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예능 새싹 특집으로 은지원, 2AM 조권, 2PM 우영, 씨스타 보라·다솜, M.I.B 강남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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