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주얼리 하우스'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주얼리 하우스'는 2.9%를 기록, 지난주 방영분 1.9%보다 1.0%P 상승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동시간대에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투게더3' 10.5%,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9.6%에 한참 못 미쳤다.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은 지난주 11.5%보다 1.0%P 하락했음에도 목요 예능 시장 선두자리를 지켰다.

이날 '주얼리 하우스'에는 가수 박정현이 출연했다. 그는 MC 정보석, 이특(슈퍼주니어), 한정수, 김정민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 한 곡을 선사했으며 가수 생활을 해오면서 겪었던 많은 에피소드를 솔직한 입담으로 풀어냈다.
한편 수목드라마 시장의 정상에는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16.3%이 올랐다. SBS 수목드라마 '유령'이 14.2%로 뒤를 이었으며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는 8.9%로 꼴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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