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티아구 실바, 872억 원에 PSG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7.13 07: 49

프랑스 리그1의 '신흥 부호' 파리 생제르멩이 AC 밀란 공수의 핵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1)와 티아구 실바(28)의 영입에 성공했다.
13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는 이탈리아 일간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실린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밀란 구단주의 "이브라히모비치와 실바를 PSG로 보냈다"고 한 발언을 인용해 둘의 이적 사실을 밝혔다.
이어 '이적료는 둘을 합해 6200만 유로(약 872억 원)이고, 밀란은 향후 2년간 1억 5천만 유로(약 2111억 원)를 벌어들일 수 있는 이적이였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달 나폴리의 윙어 에세키엘 라베치(27)를 2100만 파운드(약 376억 원)에 데려왔던 PSG는 밀란의 두 에이스의 영입에 성공하며 올 시즌 리그 우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향한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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