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멤버들, 정준하 집들이서 단체 셔플댄스..'광란의 파티'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13 08: 06

MBC 간판 버라이어티 '무한도전' 멤버들이 정준하의 집들이 사진을 공개했다.
김태호 PD는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집들이 마지막은 '에브리데이 아임 셔플링~(Everyday I'm shuffling~)'"이라며 집들이에 초대된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두 함께 셔플댄스를 추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재석은 거실 정중앙에서 모자를 쓴 채 셔플댄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분홍색 티셔츠와 스트라이프 바지로 패션 감각을 뽐낸 정형돈도 거실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하하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새롭게 탄생한 저스틴 비버의 집들이에서 너무나 즐겁게 논 '무한도전'! 명수옹이 집에 가자마자 이곳은 축제 분위기! 신기해! 이리도 즐거울 수가! 크핫! 저스틴 비버의 새 둥지 오픈을 축하합니다! 무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글 속 '저스틴 비버'는 정준하를 가리키는 말로, 앞서 김태호 PD는 바지를 속옷이 보이도록 내려 입은 정준하의 사진을 게재하며 "저스틴 비버 스타일 준하형"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명수와 길을 제외한 '무한도전' 멤버 5명과 김태호 PD의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과 정준하, 정형돈과 하하는 모두 '무한도전' 공식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노홍철은 양손에 정준하를 닮은 슈렉 인형을 들고 있다. 김태호 PD는 정준하의 얼굴에 종이 봉투를 씌우는 장난을 치고 있다.
이날 정준하는 "쑥대밭... 이게 진정 집들이... 이사 가야할지도..."라며 "즐거웠어. 재석이, 수, 도니, 찌롱이, 하하,태호, 혜정이, 장미, 경숙이, 정은이,또...대준이, 영춘이,배신 때린 스윗소로우"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미안합니다... 경비 서주시는 선생님, 이웃 주민님들, 특히 밑에 집 이웃님... 내일 인사 드릴게요... 좀 시끄럽지 않았나 해서요"라며 동네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슈퍼세븐(SUPER7)'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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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하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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