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컴백을 앞둔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남성미 물씬 풍기는 '비스트 바디아트' DVD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월 바디아트 홍보대사로 선정된 비스트는 최근 로버트 스테인바흐와의 극비리에 만남을 갖고 '비스트 바디아트' DVD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스트 멤버들은 까만색 트레이닝복 차림에 진지한 눈빛으로 바디아트에 임하고 있다. 호흡에 집중한 채 차분하게 온 몸의 근육들을 이완시키는 모습과 힘껏 내뻗은 팔에서는 강렬한 남성미가 물씬 느껴진다.

비스트 멤버 윤두준은 "음악적으로 성장을 시도한 만큼 퍼포먼스나 무대를 통해서도 남자답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비주얼을 보여드리기 위해 꾸준한 운동으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디아트스쿨 코리아 한정석 대표는 "간단한 동작처럼 보여도 근육 하나하나에 긴장을 줬다 풀어야 하기 때문에 집중해서 하다보면 어느새 땀에 흠뻑 젖게 된다. 하지만 근육에 무리와 피로를 주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차례차례 일깨워 주기 때문에 비스트 멤버들 역시 운동 후에 지쳐하기 보다는 개운한 느낌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스트 바디아트' DVD에는 세계적인 안무가이가 전 독일국가대표 체조선수인 바디아트 창시자 로버트 스테인바흐가 직접 안무와 촬영에 참여했으며, 오는 9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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