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 동생 우람 걸그룹, 루다크리스와 같은 무대서 '데뷔'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13 08: 51

티아라 보람의 동생 우람이 속한 걸그룹 디유닛이 첫 데뷔 무대를 세계적 뮤지션 루다크리스, 타이오 크루즈, 엠플로와 함께 한다.
디유닛은 오는 15일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베이에서 열리는 '썸머 웨이브 페스티벌'의 오프닝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날 디유닛은 '늦잠', '주말이 오기전에' 등 3-4곡을 부를 예정이다. 아직 정식으로 음반을 발매 하지 않은 디유닛이 음악 페스티벌을 통해서 다수의 신곡을 공개하게 된 것.

이에 우람은 "첫 데뷔 무대가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이 아닌, 세계적인 뮤지션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루다크리스, 타이오 크루즈, 엠플로 등 뮤지션을 평소에도 좋아했는데 가장 가까이서 보게 됐고, 함께 무대에 서게 되서 기쁘다"라며 "그들에게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루다크리스, 타이오 크루즈, 엠플로에게 디유닛이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금 더 성장해서 이들과 조인트 콘서트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유닛 측은 "섬머 페스티벌의 오프닝을 장식한다는 것에 놀랄 따름이다. 주최측과 협의하면서 먼저 엠플로 루다크리스 등 출연진을 보고 놀랐고, 이런 무대에서 데뷔할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리는 '섬머 웨이브 페스티벌'에는 루다크리스, 타이오 크루즈, 엠플로 이외에 윤미래, 바비킴, 부가킹즈, 드렁큰 타이거, 형돈이와 대준이, 비트버거, 인사이드 코어, DJ엽 & Crazy T, Deadend crew, 슈가 팝, 쿨켓, 반달 락, 스파크 등이 참여한다.
한편 데뷔 전 매거진 화보 촬영, 일본 팬사인회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디유닛은 다음 달 3일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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