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측 "연장 결정..배우들도 흔쾌히 동의"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13 10: 19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닥터진'이 연장을 결정했다.
'닥터진' 제작사 이김프로덕션 관계자는 13일 오전 OSEN에 "연장은 맞지만, 정확히 몇 회 연장일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2회 연장을 생각하고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풀어야 할 내용이 많아서 연장할 수밖에 없다"며 "배우들도 드라마 연장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연장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이범수는 지난 5일 열린 '닥터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범수는 "드라마가 20부작이 아닌 40~50부작이었으면 더 뒷심을 받았을 것이다. SBS '신사의 품격'도 50부까지 가고, 우리 드라마도 50부까지 가면 어떨까 장난삼아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닥터진'은 최고의 외과의사 시공간을 초월해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이범수를 비롯해 송승헌, 박민영, 김재중, 이소연 등이 출연한다.
한편 '닥터진' 15회분은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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