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버벌진트 "공부가 제일 쉬웠다" 망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13 17: 42

서울대 출신의 힙합가수 버벌진트가 새로운 망언스타로 등극했다.
버벌진트는 지난 11일 밤 방송된 MBC 뮤직의 음악토크쇼 '리얼모던콘서트'에 출연, 학창시절 성적을 묻는 MC 루시드폴의 질문에 “솔직히 공부가 쉬웠다”고 대답해 주변을 경악(?)케 했다.
버벌진트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및 음악 활동에 자유롭고 싶었다.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인정 받기 위해 성적에 열을 올렸다"며 학업에 열중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그는 다음 앨범에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로 씨스타의 효린을 꼽아 객석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버벌진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새 앨범 '10년동안의 오독'에 수록된 곡 '충분히 예뻐', '굿모닝', '축하해 생일' 등의 곡을 열창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한편 '리모콘'의 첫 힙합 뮤지션으로 출연한 버벌진트는 새 앨범 '10년동안의 오독'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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