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논란' 크리스 "인종차별주의다!" 격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7.13 17: 45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진 크리스 고라이틀리가 자신에 대한 언론 보도를 인종 차별주의라고 토로하며 불편한 심경을 비쳤다.
크리스는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발 나를 놔두라(PLEASE LEAVE ME ALONE)”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금 자신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인종차별주의로 느껴진다(I feel this is Racism)며 “왜 나를 괴롭히고 나에게 오명을 안기는지 모르겠다(Why do you bother me & give me a bad name)”고 항변했다.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I havent even done nothing wrong)”고 결백을 주장한 크리스는 “나를 너의 생각과 입으로부터 자유롭게 해달라(Let me be free from your mind & mouth)”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현재 크리스가 출국 금지 조치를 당한 후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는 한 여성에게 3000만 원이 넘는 돈을 비린 후 갚지 않았으며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엠넷 ‘슈퍼스타K 2’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탄 크리스는 올 2월 성추문 논란에 휩싸이며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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