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유인나, 같은 '데님 원피스'로 다른 매력 발산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7.13 16: 55

원더걸스 소희와 배우 유인나가 데님 원피스로 같은 옷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님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 중인 소희는 얼마 전 소녀와 여인을 넘나드는 콘셉트로 하이컷 화보를 선보인 바 있다.
해변가를 배경으로 한 화보 속 소희는 데님 원피스에 티셔츠의 이니셜 컬러를 맞춰 소녀의 느낌을 강하게 어필했다. 여기에 프레임이 독특한 선글라스, 캐주얼한 벨트, 흰색 운동화를 매치해 어느 하나 튀는 곳 없는 자연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시크한 소녀의 분위기를 풍긴다.

지난 달 종영한 드라마 tvN ‘인현왕후의 남자’ 속 유인나 또한 같은 제품의 원피스를 입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속 유인나는 데님 원피스에 차이나 칼라가 돋보이는 블라우스를 매치해 소희와는 다른 수수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유인나는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고, 머리를 묶어 목선을 드러내는 모습을 선보여 청순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타미힐피거 데님 관계자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한 데님 원피스는 쉽게 혹은 예쁘게 입을 수 있다”며 “두 스타가 착용한 데님 원피스는 하이웨스트의 여성스러운 라인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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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컷, tvN '인현왕후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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